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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

[스팀 무료] 나만의 동물 호텔을 운영하자! 팻츠 호텔!

오늘도 어김없이 스팀 무료 게임을 찾아봤습니다...

1월 26일 출시 무료 게임 목록을 보고계십니다.

맙소사 2개나!

근데 둘 중 하나는 똥겜인 것 같습니다.



"최고의 동물 호텔 지배인이 되어보자!"


팻츠 호텔은 Games Incubator의 동물 호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직접 동물 호텔의 경영자가 되어서 우리의 귀여운 동물 손님들을 받고 케어해 주면서 돈도 벌 수 있는 미친 게임입니다!

오늘부터 그래픽이 아니라 그라픽이다.

무려 공식 한국어까지 지원하는 게임! 하지만 여러모로 어눌한 부분이 조금 보입니다.

삼촌은 아무래도 상남자인 것 같다.

우선 튜토리얼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전화를 받으라 해서 받아보니 호텔 주인인 삼촌이 잠깐 도와달라 해놓고 자기는 어디서 놀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는 강아지보단 킹짱냥이가 훨씬 좋으니 킹냥이 방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멋진 방이다.

고양잇과 맹수에게 어울리는 정글 느낌의 멋진 방이 완성됐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손님 받을 때가 오니...

쌉하남자

미친 삼촌이 고양이 방을 강아지 방으로 바꿔두었군요. 그러면서 손님 오시는데 사장이란 양반은 출근조차 안 합니다.

이 강아지는 이제 제 겁니다.

우리의 첫 손님 Gigi입니다. 무늬가 정말 매력적인 댕댕이네요. 첫 손님인 만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참 손이 많이 간다.

최고급 소고기로 식사를 대접하고, 목욕도 시키고, 네일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해 드립니다. 우리의 손님은 깐깐해서 야외 화장실이 아니면 용변도 보지 않는군요.

어쨌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니 이제 방으로 모셔다 드립니다.

잠깐이지만 행복했습니다.

이별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법. 그래도 저는 미련 남기지 않고 떠나보내려 합니다. 삼촌도 꽤나 만족하신 것 같습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아주 좋아한다.


그렇게 저는 이 호텔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잠깐 즐겨본 것이 다 이긴 하지만 뭔가 조악한 UI에 비해서 게임 자체는 꽤 재밌었습니다. 콘텐츠가 많으면 꽤 오랜 시간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무료로 풀린 버전은 프롤로그여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한정적이라는 점입니다.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프롤로그만으로도 게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찍먹 해보고 마음에 드시면 구매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두 번째 게임입니다!

2023년에 출시된 게임이 맞다.

"The beginning of an exciting MMORPG"


뭔가 담백하면서 임팩트 있는 문구입니다.

와! 한국어 지원!

ASU Global은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의 MMORPG입니다. 그래도 무려 한국어가 지원된다고 하네요.

이미지를 설명해 보세요

타이틀 화면은 어릴 적 플레이하던 게임들의 그것과 유사합니다.

다운 속도가 느려 기분이 영 안 좋은 모습이다.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때 분명 300MB 정도여서 볼륨이 얼마나 적은 게임이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인게임에서 추가로 설치를 해야 하는군요. 그리고 무슨 일인지 속도가 잘 안 나오는군요...







오늘은 이렇게 팻츠 호텔 함께 둘러봤습니다! 스팀 상점 페이지 링크 남겨드릴 테니 한번 찍먹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48930/Pets_Hotel_Prologue/

다음에도 더욱 재밌는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